보도자료 [언론보도] 약국, 2조원 펫푸드 시장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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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962회 작성일 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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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2조원 펫푸드 시장을 품다 |
■ 미래 신성장동력 펫푸드 산업, 약국 안으로
■ 반려동물까지 종합케어…약국의 역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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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펫푸드 산업이 약국 안으로 들어왔다.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약국과 자사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하림펫푸드(대표 민동기)의 100% 휴먼그레이드 ‘더리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이로써 온라인 위주로만 유통되던 펫푸드 시장이 약국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약국은 기존 동물약품은 물론 펫푸드까지 아우르는 반려동물 ‘종합케어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2017년 약 2조원에서 지난해 3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5%는 펫푸드 산업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시장 규모가 1조 3000억원에 이른다. 업계는 국내 펫푸드 시장이 올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듯 성장세인 펫푸드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약국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까지 케어하며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오엔케이의 이번 펫푸드 입점 결정은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약국가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장사상충약, 구충제 등 동물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은 전국에 총 8000여곳으로 신규 입점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수의사 처방제 시행 이후 약국가는 경영 활성화 및 다각화를 위해 동물약국 입점에 대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펫푸드 입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신성장동력인 펫푸드 입점을 계기로 약국은 이제 단순히 약 니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응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약국을 통해 더욱 믿을 수 있는 펫푸드 제품에 대한 구매 또는 상담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복지달걀, 친환경상품 등을 취급하는 오더스테이션은 1:1 약사상담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해 약국에서 손쉽게 주문과 판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양제 및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약사 전문 상담은 약국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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